잡월드 일상

10월9일 잡월드 악몽같은 첫방문!!! 18.10.10

키자니아만 다니다가 큰애가 5학년이라 앞으로 청소년체험관이 괜찮겠다싶어 사전답사겸해서 둘째랑 같이 어린이 체험관 2부 예약하고 갔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 15개정도되는 부스들이 직원파업으로 운영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이렇게 중요한 일을 잡월드는 정말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내부사정상 운영을 하지못한다고 A4용지 붙혀 놓셨더라고요. 그렇지않아도 많은 아이들 몇개되지 않는 체험부스 시간맞춰 뛰어다니며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하기싫은체험도 하고 .. 2타임씩 기다리며 체험하고.. 심지어는 마지막 타임때는 아무곳도 남는자리가 없어 체엄못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괜히 애꿎은 아이들한테만 소리질렀네요ㅠ 빨리빨리 움직였음 체험하나더 하고 올수 있었을거라며.. 어쩌다 큰맘먹고 올수 있는곳인데 .. 아이들이 잘못한게 아닌데.. 악몽같은 체험이 되었을거예요.. 우리 아이들한테는.. 어제 로비에서 직원분들이 파업할때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파업을 한다고 하던데 홈피에는 파업에 파짜도 없네요. 예약하시는 분들도 알아야 하는 상황인거 아닌가요??? 정가내고 이용하는건데 다 이용못하고 2/3만 사용할수 있거잖아요.. 모처럼의 공휴일 다른가족들은 모르겠지만 저희가족한테는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네요. PS.직원파업하는걸로 인해서 약15개정도의 체험부스 운영하지 않는다고 공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