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ON

한국잡월드 웹진 '잡월드 ON' 창간준비호를 발간하기까지~

편집팀의 좌충우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국잡월드 개관 10주년을 6개월 앞둔 어느 날, 웹진 창간팀 임시조직이 새로 만들어졌다. 

창간팀 회의 첫 날, 회의실 모인 여섯 명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때 J가 말했다.  

회의실에 모인 팀원 모두 누군가의 엄마, 형, 이모로서 그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양육, 학업, 입시 등에 대한 고민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그렇게 한국잡월드 웹진팀의 업무가 시작되었다.

그간 한국잡월드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지만 부모와 진로교사들의 고민은 그대로였다.

직접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진로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 학업 부담 등 

자녀진로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

한국잡월드가 보다 고객들 가까이에서 진로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해야할 필요성도 느꼈다.

웹진은 이런 고객의 요구를 담아내기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매체가 되어야 했다.

청소년과 꿈, 청소년과 부모, 청소년과 세상을 잇기 위한 길잡이 매체. 

단순히 직업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업세계를 자유로이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으로 학업·대학진학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매체. 

부모의 진로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한국잡월드의 여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나 신규 매체를 만드는 과정은 첫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위와 같은 문제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 한국잡월드 임직원의 응원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웹진은 그 목적에 적합한 주제와 유익한 콘텐츠로 점차 모양새를 갖춰나갔다.

그렇게 잡월드ON 첫 창간준비호의 주제가 정해졌다.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청소년들을 위해

먼저 그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간 스토리텔러들의 창작기를 다룬다.

모든 아이들의 꿈과 미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잡월드ON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