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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 전문도서관’을 아시나요? 평소 내가 먹는 음식이 궁금하거나 유행하는 요리법, 건강한 식습관, 환경 먹거리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다면 식생활교육 전문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바로 읽을 수 있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어요. 1인당 최대 5권 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요즘 피시방은 간단한 사발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 음식까지 판매하며, ‘피시방’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피시 토랑’으로 한 번 더 변신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게임하면서 음식을 주문하면 앉은 자리로 배달까지 해 주는 ‘피시 토랑’은 유튜브에서 ‘피시방 먹방’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더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출처: EBS뉴스 / 피시방의 변신 ‘피시토랑’, 청소년에 인기

라면, 과자, 햄·소세지, 탄산음료,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면 주목!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료, 즉석식품, 인스턴트식품들이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품들인데요.
초가공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건강식으로 인기 있는 채식(비건) 요리 또한 초가공식품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요.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3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열렸다고 해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수많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 대회에서는 식품 트렌드를 전망해보고, 기업들이 푸드테크와 ESG에 대한 사업전략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출처: 컨슈머타임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푸드테크와
'ESG' 식품외식 혁명 일으키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우리나라 민간 기업도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에서 개발된 연구 기술을 이전받고, 정부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유엔(UN)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2050년에는 100억 명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과학자들이 제안하는 하루 식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아 문제, 건강과 환경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섭취해야 하는 가를 분석했습니다. 지구가 아프지 않고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조기 사망과 식량 위기를 줄일 수 있는 인류세 식단,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한 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뉴스EBS] 과학자들이 만든 최적의 한 끼 ‘인류세 식단’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류세’ 이슈에 발맞춰 미국에서는 인류세 시대를 위한 요리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약 30년 후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위한 요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폐플라스틱으로 식용이 가능한 버섯을 소개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현재의 식량 위기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해요.

출처: 그리니엄 / 지금까지의 요리책은 잊어라!
인류 종말 대비한 ‘인류세 요리책’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