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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받아본 적 있나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 방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비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비대면진료 서비스 경험 및 디지털헬스역량조사 결과' 발표와 '키워드로 보는 2023 국제의료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세계 각국에서 비대면의료의 활용이 확대되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보건산업진흥원

의학을 배운다고 모두가 의사가 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의대 박사과정 재학생이 있는가 하면, 의료와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병원을 만드는 스타트업 기업가가 되기도 해요.

대학에서 대부분의 학과들이 학기제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의대는 쿼터제 혹은 블록제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한 쿼터는 약 두 달이며, 쿼터 내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진행합니다. 계속해서 시험을 치뤄야 하고, 방학이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의대생이 피부로 느끼는 의대의 한계란 무엇일까요? 다양한 진로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우리 주변에서 종사하던 분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김현아 작가도 그중 한 명입니다. 김현아 간호사는 '메르스'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면 발 벗고 나서는 베테랑 간호사입니다.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내 환자에게는 메르스 못 오게"라는 글을 쓴 '간호사의 편지'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후 외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를 발간하고 동명의 드라마 대본을 집필하며 제2의 직업을 선택했어요.

출처 : 김현아 작가의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표지

국내 연구진이 AI로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병원성 유전자 변이, 불확실성 변이 등을 검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유전자 변이가 희소 질환에 연관됐는지를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는데요. 개발 이전에는 사람이 2~3시간 걸려 했던 유전자 변이 해석을 AI가 5분 전후로 줄여 희소 유전 질환 관련 유전자 변이에 대한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출처: [YTN] / 내가 걸린 희소 유전 질환은?...AI로 5분 안에 유전자 해석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헬스케어 재품들의 비중이 매우 커졌는데요. 바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동 패턴이나 자세 교정을 코치해주는 인공지능 헬스 트레이너나 수면의 질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베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BC NEWS] 헬스케어 기술도 AI가 대세
_미래의 의료 체험해 보니